아라빈드 안과병원의 기적 항공우주연구원 고산
'아라빈드' 안과병원은 인도의 마두라이 지역에 본부를 두고 있다. 닥터 브이(V)로 불리던 의사 벤카타스와미가 1976년에 설립한 이 병원에는 여느 병원과는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백내장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이 병원의 한쪽은 명성을 듣고 찾아온 유료환자들로 붐비지만 다른 한편에는 수술을 받을 돈이 없어 시력을 상실하고 암흑속에서 살아가야 했었을 극빈층 환자들이 무료 시술을 받고 새빛을 찾아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는 기적이 펼쳐진다. 백내장은 우리 눈의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병인데 투명한 인공 수정체로 대체하는 간단한 수술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력을 쉽게 되찾을 수 있지만 인도의 극빈층에게는 이조차 꿈도 꾸지 못할 일이었다. 하지만 오늘날 아라빈드 안과병원에서는 매일 850여명의 가난한 환자들이 무료 시술을 받고 새로운 희망을 키워 간다. 1976년 20개의 침상으로 시작했던 병원이 점점 규모를 키워 30여년간 240여만 명의 환자들을 무료로 치료하는 대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닥터 브이의 불굴의 신념과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도 한몫을 담당했지만 가장 큰 힘을 발휘했던 것은 그들이 적용한 혁신적인 병원 운영 모델이었다. 아라빈드 병원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시술해 주기 때문에 수술 비용을 낮추는 것이 커다란 관건이었는데 이를 위하여 병원은 공장의 컨베이어벨트와 같은 분업시스템을 도입했다. 최종 진단을 제외한 단순한 의료 검사에는 임금이 낮은 인력을 배치 하였고 고급 인력인 집도의들이 낭비하는 시간 없이 수술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된 환자들을 대기시켜 놓았다가 바로바로 투입하였다. 또한 자체적으로 인공 수정체를 생산했는데 최고의 품질을 포기하는 대신 가격을 50배이상 떨어뜨릴 수 있었다. 이와 같은 효율성과 부자와 가난한 자에 대한 이원적 가격 정책을 바탕으로 아라빈드 병원은 가난한 사람을 도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윤을 창출해내고 있다. 닥터 브이는 2006년에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고귀한 뜻은 아직도 전 세계로부터 자원한 의사들의 영혼과 공명하고 있다.
헌혈 아줌마가 잡았을 때
공업예술진흥협회; 빨간 건 무조건 안된다고 우긴다. 대선 후보 아들; 체중 미달이라서 안된다고 우긴다. 바람둥이; 자신은 쌍코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피가 부족하다고 우긴다. 악덕업주 나는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온다고 우긴다. 골초; 자신의 피는 임산부나 자라나는 아이한테 해롭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안 된다고 우긴다. 술꾼;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아서 안 된다고 우긴다. 공해업자; 자신의 피는 재활용이 불가능하다고 우긴다.
마누라 공개념제 도입
*주요 내용
-이쁜 마누라 소유 상한제 -이쁜 마누라와 관계 허가제 -이쁜 마누라 이용 및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세부 내용
-첫째, 이쁜 마누라를 데리고 사는 사람에게는 미인 보유세를 대폭 강화한다. -둘째, 이쁜 마누라를 데리고 사는 사람이 부부 관계를 가질 시에는 사전에 보건복지부 장관의 허가를 얻어야 한다. -셋째, 강남에 사는 이쁜 여자와 결혼할 남자에게는 은행 대출을 엄격히 제한하고 이자율을 두 세배 올린다. -넷째, 마누라를 두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남자는 정부에서 강제로 수용권을 발동해 조강지처 외엔 모두 공동 경매로 재분배를 시행할 것이며 상습 투기자에게는 보건소에서 영구 불임수술을 강제 집행한다. -다섯째, 몰래 이쁜 세컨드 마누라를 숨긴 채로 데리고 사는 사람들의 명단을 언론에 공개하고 세무조사를 실시해 불로소득을 압수한 후 사회적으로 왕따를 시키거나 견디지 못하게 해서 이쁜 마누라를 양도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