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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마리아 대관식 / 안젤리코

yellowday 2017. 11. 20. 20:10

                                                             성모마리아 대관식 / 프라 안젤리코 (루불 박물관)

가톨릭교회의 교리에 따르면, 마리아는 하늘나라로 들어 올림을 받아 그녀의 거룩한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있다고 여겨지며, 요한 묵시록 12장에서 나온 바와 같이 태양을 입고 그리스도를 낳은 여인으로 묘사된다.[5] 가톨릭교회에서는 마리아를 모후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는 그녀가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여서일 뿐만 아니라, 인류 구속 사업에 있어서 큰 공헌을 할 인물로서 성부의 간택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교황 회칙 《천상의 모후께》(Ad caeli reginam)에서는 그리스도는 인류를 대속했기 때문에 주님이며 임금이라는 특별한 호칭으로 불리며, 그 어머니인 마리아는 인류 구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인성을 그리스도에게 흔쾌히 나누어 줌으로써 인류 구속에 동참했기 때문에 모후로 불러 마땅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피에타 / 미켈란젤로(성 베드로 대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