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言 四字成語

박기후인(薄己厚人) - 조용헌 살롱

yellowday 2017. 7. 31. 08:57


안동 일대에는 누구누구의 송덕비(頌德碑)를 찾아볼 수 없다.


'박기후인(薄己厚人)'이 체질화되어 있다.

자기에게 엄격하고 타인에게 관대한 태도가 선비 집안의 가풍이다.
'내로남불'의 반대말이라 하겠다. '내로남불'은 수신(修身)이 안 된 소인배의 전형으로 본다.
다른 데는 저수지 물이 거의 말랐지만, 안동 도산서원 일대는 골짜기가 깊어서 아직 물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