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麗的 詩 ·人

나는 너다 333 / 황지우

yellowday 2016. 9. 4. 08:38





나는 너다 333 / 황지우



내 마음의 馬脚이
뚜벅뚜벅 너의 가슴을
짓밟고 갔구나.
사랑해!

라고 말하면서


나는 너를 다 갉아먹어 버렸어.
內心의 뼈만 남은 앙상한 果實,
苗板에다가 너의 生을 다시 移葬하련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