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麗的 詩 ·人
설중매 / 함민복
yellowday
2016. 3. 8. 08:56
설중매 / 함민복
당신 그리는
마음 그림자
아무 곳에나 내릴 수 없어
눈 위에 피었습니다
꽃
피라고
마음 흔들어 주었으니
당신인가요
흔들리는
마음마저 보여주었으니
사랑인가요
보세요
내
향기도 당신 닮아
둥그렇게 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