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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책, 역대 최고값에 중국 수출
yellowday
2015. 4. 21. 09:43
입력 : 2015.04.21 03:00 | 수정 : 2015.04.21 08:11
가나출판사, 30만달러 선인세 계약
국내 출간 예정 도서가 해외 판권 판매 사상 역대 최고가인 30만달러에 수출됐다. 중견 출판사인 가나출판사는 이달 말 출간하는 책
'슈퍼 차이나'의 판권을 30만달러(약 3억2000만원) 선인세를 받고 중국 베이징모티에(磨鉄)도서유한공사에 수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금까지 해외 판권 수출 최고액은 작가 송지혜의 컬러링북(색칠하기 책) '시간의 정원' 시리즈 2권이 이달 초 미국 랜덤하우스에 팔린 20만달러였다.
'슈퍼 차이나'는 올해 1월 KBS가 7부작으로 방영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단행본으로 엮은 책이다. 세계 '수퍼 파워'로 떠오른
중국의 부상을 인구·경제 등의 6개 키워드로 조명했다. 판권을 산 중국 출판사는 7월 중 초판 50만부를 찍을 예정이다. w조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