貴寶物 味飮食

술 마신 다음 날, 제대로 해 먹는 숙취 해소 일품 요리

yellowday 2014. 12. 18. 08:21

입력 : 2014.12.17 09:00

	토마토해물수프
토마토해물수프

토마토해물수프

기본 재료
홍합 2컵, 오징어 ½마리, 칵테일새우 ½컵, 다진 양파·화이트와인 2큰술씩, 다진 마늘 1큰술, 매운 고추 2개,

토마토 1개, 토마토소스 1컵, 물 2컵, 바질잎·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올리브오일 적당량

만드는 법
1 홍합은 잘 씻고 오징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칵테일새우는 옅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는다.
2 냄비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다진 양파와 마늘, 매운 고추를 볶아 향을 낸다.
3 ②에 ①의 해물과 화이트와인을 넣고 센불로 볶다가 토마토소스를 넣는다.
4 ③에 물을 넣고 해물이 익을 때까지 끓인 뒤 깍둑 썬 토마토를 넣고 한소끔 끓여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 다음 바질을 올려 낸다.



	굴두부탕
굴두부탕

굴두부탕

기본 재료
굴 150g, 두부 ½모, 쪽파 3대, 홍고추 16개, 미나리 적당량, 다시마물 3컵, 소금 2작은술, 새우젓 1작은술, 참기름·후춧가루
약간씩, 소금물 적당량

만드는 법

1 굴은 옅은 소금물에 씻고 두부는 한입 크기로 나박 썬 뒤 소금을 약간 뿌려 밑간한다.
2 쪽파는 4㎝ 길이로 썰고 홍고추는 2㎝ 길이로 곱게 채 썬다.
3 냄비에 다시마물을 붓고 끓이다가 새우젓과 소금으로 간한다.
4 ③의 국물이 끓으면 두부를 넣어 익힌 다음 굴과 쪽파, 고추를 넣고 끓이다가 굴이 익으면 미나리를 넣은 뒤 불을 끄고 참기름과 후춧가루를 넣어 낸다.

TIP
 

굴은 간 기능을 돕고 보혈 작용을 한다. 또한 성질이 서늘해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나고 갈증이 날 때 먹으면 증상이 완화된다.

굴과 두부는 지나치게 익으면 질겨지고 시원한 맛도 없어지기 때문에 한 번에 우르르 끓여 따뜻할 때 먹어야 좋다.



	모시조개된장죽
모시조개된장죽

모시조개된장죽

기본 재료
쌀 ⅓컵, 모시조개 200g, 송송 썬 부추 2큰술, 물 3컵, 된장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약간

만드는 법
1 쌀은 깨끗이 씻어 불리고 체에 밭쳐 물기를 뺀 뒤 방망이로 대충 으깨 둔다.
2 모시조개는 해감한 것으로 구입해 물 3컵과 함께 팔팔 끓인 다음 체에 밭쳐 살만 발라낸 뒤 육수는 따로 둔다.
3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①의 쌀과 된장, 다진 마늘을 볶다가 ②의 모시조개 육수를 부은 뒤 센불에서 저어가며 끓이는데,

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 농도가 나게 끓인다.
4 농도가 나기 시작하면 ②의 조갯살과 부추를 넣고 어우러지도록 한소끔 끓여 낸다.

TIP 모시조개는 고단백 저칼로리 영양식으로 소화가 잘되어 숙취 후 회복식으로 아주 좋다. 또한 메티오닌 같은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기능을 회복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여성조선 (http://wom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