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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석 타고 일본 나들이 떠난 대만의 '배추 보석'
yellowday
2014. 6. 21. 07:12
입력 : 2014.06.21 04:29
비즈니스석 타고 일본 나들이 떠난 대만의 '배추 보석'
매체에 따르면, 비취 배추는 여객기 화물칸이 아니라 '화물(貨物)'이라는 탑승객 이름으로 비즈니스석 승객 통로를 이용해 비행기에 올랐다. 이어서 여행용 가방에 담긴 채, 비즈니스석의 맨 앞줄 한 자리를 모두 차지했다. 다른 승객과 달리 이 여행용 가방은 의자에 꽁꽁 묶였다.
타이베이 고궁박물관은 60만점이 넘는 국보급 보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3개월마다 전시물을 교체한다. 비취 배추 외에도 상아로 만든 공 안에 또 다른 공이 조각된 17겹의 '상아 공'과 손톱만 한 올리브 씨앗에 소동파의 배를 조각해 놓은 '씨앗 조각배' 등이 유명하다. [출처] 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