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초의 삼림공원- 장가계, 원가계의 정상 위 풍경

장가계는 호남성(湖南省)의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1982년 중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국가 삼림공원으로 톈쯔산[天子山], 삭계욕자연보호구(索溪峪自然保護區)가 하나로 연결되어 우링위안[武陵源]풍경구를 말합니다. 1992년 12월에는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기도 하였고요. 최근 아바타 영화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져 매년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여행하길 꿈꾼답니다.

여행루트 간단요약

여행루트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대게 장가계 삼림공원여행은 2박 3일이면 충분한데, 출발 전 먼저 지도를 구입하시고 첫 날은 금편계곡(金鞭溪)를 지나 원가계(袁家界)에 있는 숙박업소를 찾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튿날부터 정상에 머물며 본격적으로 풍경을 감상하면 됩니다. 여기서의 루트는 워낙 넓기 때문에 어디를 가라고 말해주긴 힘듭니다. 체력 되는대로 지도에 사진이 있는 부분과 가까운 부분 위주로 자유롭게 다니시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가보지 않은 루트를 계획하여 밖으로 나가면 됩니다.

여행 전이라면 위의 내용만 보면 너무 간단하다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막상 정상까지 도착해서 여행루트에 대한 정보를 조금만 얻다 보면 금세 감이 잡히니 걱정마세요.

 

장가계 원가계, 그 정상 위 풍경

자! 지금부터 장가계 정상에서도 아바타 촬영지로 유명한 원가계의 풍경을 비롯한 여러 장가계의 사진을 공유해 봅니다. 흐린 날씨 때문에 아쉽기도 했지만 차차 날씨가 맑아져서 앞으로의 여행이 기대가 되는 하루 였답니다.

▲ 천하제일교(天下第一桥)랍니다. 여행 중 꼭 보셔야 해요.

▲ 자물쇠를 거는 장소

▲ 멋진 천하제일교. 아찔하다.

▲ 이곳에서 영화 '아바타'를 촬영했다.

▲ 공중주랑은 절벽에 있는 계단을 따라 가면 볼 수있는 곳이랍니다. 역시 사람이 별로 없어서 더욱 자연적이랄까요?

글·사진 제공 : 박진심의 즈징도서관 (http://zjlibrary.tistory.com/ )